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레드 노티스]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이 글은 영화 [레드 노티스]의 줄거리 및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 레드 노티스 [Red Notice]
감독 : 로슨 마샬 터버
출연 :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리투 아리야
개봉 : 2021.11.12
어마어마한 헐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가 넷플릭스 영화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 영화의 이름은 바로 '레드 노티스'. 영화 '레드 노티스'의 주인공들은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및 히어로 '샤잠'의 주인공 드웨인 존슨, 히어로 '데드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 히어로 '원더우먼'의 주인공 갤 가돗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들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배우들이라서 영화를 시청하기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고, 개인적으로 이 세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들은 제가 정말 좋아해서, 영화 '레드 노티스' 역시 놓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영화는 엄청난 기대감에 비해 적당한 재미와 액션을 선사하였고, 적당한 킬링타임용 영화였습니다. 그럼 바로 영화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 '레드 노티스' 줄거리
우선 '레드 노티스(Red Notice)'의 뜻은 적색 수배입니다. 바로 인터폴에 가입된 국가에서 범죄자가 해외로 도주할 경우, 각국의 인터폴에 '레드 노티스'를 띄우고 그 나라의 인터폴과 함께 범죄자를 잡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영화는 이집트에서 시작을 합니다. 한 이집트 갑부는 곧 자신의 딸이 결혼식을 올리는데, 이 결혼식에 고대 안토니우스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전설에서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해 준 '클레오파트라의 알 3개'를 구해오는 자에게 엄청난 사례금을 선사하겠다며 제시를 합니다. 클레오파트라의 알은 1907년 한 농부에 의해 2개가 발견되어, 하나의 알은 이탈리아 박물관 안에, 또 하나의 알은 엄청난 무기상의 금고속에 위치하고 있었고, 나머지 하나의 알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현상금을 위해 세계적 미술품 도둑인 놀란 부스(라이언 레이놀즈)는 그 알을 훔치기 위하여 이탈리아 박물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보를 입수한 FBI 프로파일러 존 하틀리(드웨인 존슨) 역시 부스를 잡기 위하여 이탈리아의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그는 클레오파트라의 알을 지키고 부스까지 잡아들이려 하지만, 이미 알은 사라진 상태이고 부스 역시 놓치고 맙니다. 그 후에 나오는 비숍(갤 가돗) 역시 부스와 존을 쥐락펴락하며 알을 손에 넣으려 합니다. (갤 가돗은 영화를 시청하기 전에는 원더우먼의 이미지가 강해서 과연 몰입이 될까 걱정을 했지만, 기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더우먼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반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비숍의 계획에 의해 농락을 당한 존과 부스. 존은 비숍을 잡기 위하여, 부스는 비숍을 잡고 미술품 도둑의 1인자가 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한 팀이 된 존과 부스는 적이지만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브로맨스를 느끼게 되는 형태로 영화는 흘러갑니다.
* '레드 노티스' 결말
클레오파트라의 2개의 알은 부스와 존, 비숍이 어쩌어찌 탈환하는데 성공하고, 클레오파트라의 3개의 알 중 행방이 묘연했던 남은 1개의 알은 히틀러의 나치가 정글 한복판에 만들어놓은 벙커 속에 숨겨놨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알을 찾기 위하여 한 팀을 이룬 세 명은 힘겹게 세번째 알을 탈취하려는 찰나 존과 비숍이 부스를 배신하게 되고, 존과 비숍은 연인임을 밝힙니다. 이에 큰 배신감을 느낀 부스는 이 둘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되죠. 이렇게 존과 비숍은 3개의 알을 이집트 부자에게 가져가게 되고, 그에게 알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인터폴에게 자진 신고를 하여 알을 모두 회수하도록 하죠. 이렇게 부스도 잡고 클레오파트라의 3개의 알을 인터폴에게 인계한 존과 비숍은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부스가 그들의 정보와 계좌를 모두 해킹하는데 성공하며 그들을 협박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다시 한 번 일을 하자는 제안을 건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 '레드 노티스' 를 보고 느낀 점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헐리우드 배우를 모셔놓고 제작된 영화가 이렇게 가볍게 만들어졌다는 것에 조금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킬링 타임용으로는 무난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미션 임파서블'과 같은 첩보 스파이 영화와는 비교과 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지만, 그래도 배우들을 보는 재미로 시청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레드 노티스'는 시즌 2, 3까지 제작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나오는 후속편은 좀 더 발전적인 부분이 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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