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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음악 영화 추천 [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by 정보ONE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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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음악 영화 추천 [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이 글은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줄거리 및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 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감독 : 브래들리 쿠퍼

출연 :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샘 엘리어트, 데이브 샤펠, 보니 소머빌 등

개봉 : 2018. 10. 09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영화 '스타 이즈 본'은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으로 데뷔한 영화로 처음부터 입소문이 굉장했습니다. 거기에 배우로도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가수 레이디 가가가 여주인공을 맡아서 그 당시 화제가 된 영화였죠. 저 역시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를 매우 좋아하고, 영화와 마찬가지로 음악 쪽으로도 흥미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음악 드라마 영화는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 영화 역시 극장 개봉 당시에 와이프와 함께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살짝 미리 말씀드리자면, 와이프는 영화를 본 뒤 펑펑 울었고, 저 역시 여운이 깊이 남은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속 노래들이 너무 좋습니다. 아직까지 제 음악 플레이리스트에 스타 이즈 본 OST가 있으면 말 다 한 것이죠. 그러던 와중에,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 공개됐습니다. 오! 이건 두 번 봐도, 세 번 봐도 정말 재밌는 영화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플레이 버튼을 눌렀습니다.

 

 

* '스타 이즈 본' 줄거리

미국의 유명한 컨트리 뮤직의 가수인 주인공 잭슨 메인(브래들리쿠퍼)은,  이명 증상을 남 모르게 앓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잭슨은 항상 무대에 오르기 전 술을 마시며 그 증상과 고통을 잊으려 했지만,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여주인공 앨리(레이디 가가)는 식당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삶과 현실에 치여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만, 그녀에게도 유일한 낙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일을 마친 후 바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죠. 이러한 삶이 지속되더 어느 날, 잭슨은 공연을 힘겹게 마친 후 술 마실 곳을 찾아 헤매다 눈에 보이는 아무 바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라비앙 로즈를 부르고 있는 앨리를 보게 되죠. 이 것이 그 둘의 첫만남이었습니다.

 

앨리의 목소리에 반하게 되는 잭슨은 그날 밤, 서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녀를 스타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잭슨은 앨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또한 스스로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죠. 잭슨은 앨리가 자신의 공연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자신감을 찾게 해줍니다. 그 기회를 계기로 앨리 역시 점차 사람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알리게 되며 유명해지죠. 그러던 중, 앨리는 한 대형 기획사의 눈에 띄게 되고, 계약을 진행하게 됨으로서, 대스타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잭슨과 앨리는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결혼까지 하여 부부가 됩니다. 그리고 앨리는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며 유명해지지지만, 앨리가 유명해질수록 잭슨은 그와 반대로 이명 증상과 알콜 중독의 고통으로 인하여 결국 마약까지 손을 대게 됩니다. 

 

 

* '스타 이즈 본' 결말

그래미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앨리는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죠. 그리고 시상식 축하무대는 잭슨이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잭슨은 술과 마약에 찌든 채 무대에 오르려고 하고, 결국에는 신인상을 수상한 자신의 아내 시상식에서 오줌을 지리면서 무대를 망쳐버리고 맙니다. 잭슨은 결국 알콜 중독 치료를 진행합니다. 사랑하는 앨리와 함께하기 위하여 내린 결정이었지만, 이미 유명해진 앨리는 자신만의 아내, 자신만의 연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앨리 역시 잭슨은 진심어리게 걱정하고, 혼자 내버려두길 걱정합니다. 곧 유럽공연을 떠나는 앨리는 잭슨을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그 제안이 거절당하고 그녀는 혼자 유럽 공연을 떠나게 됩니다. 그 후 잭슨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게 되고.. 앨리는 잭슨 추모 공연을 진행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 '스타 이즈 본' 를 보고 느낀 점

제가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땐 느낀 점은 사랑은 쉽지 않고,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 역시 매우 힘들다였습니다. 일에 대한 성공과 옆에 있는 사람과의 영원한 사랑은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영화 속 OST들은 사람의 마음을 절절하고 아프게 만들고, 영화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두번째 이 영화를 시청하고 나서 느낀 점은 조금 이해하지 못할 감정선들이었습니다. 저는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가, 잭슨의 미묘하고 날 선 감정들을 잘 이해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사랑은 다시 한 번 되새기게끔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속 OST는 정말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OST 속 레이디 가가의 목소리 중간, 브래들리 쿠퍼의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너무 좋은 포인트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두번째 시청이지만, 여운은 여전히 깊게 남는 영화였습니다. 지금 바로 와이프한테 사랑한다고 말 한마디 건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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