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추천 [더 이퀄라이저.2] 덴젤 워싱턴

액션영화 추천 [더 이퀄라이저.2] 덴젤 워싱턴

이 글은 영화 '더 이퀄라이저2'의 줄거리 및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 더 이퀄라이저 2

감독 : 앤트완 퓨콰

출연 : 덴젤 워싱턴, 페드로 파스칼, 에슈턴 샌더스

개봉 : 2018. 07. 20.

 

 

전에도 말씀드렷듯이 저는 배우 덴젤 워싱턴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는 요원물과 액션물, 스릴러 및 스파이물과 같은 장르의 영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지난 번, 우연히 영화 '더 이퀄라이저1'을 접한 후, 저는 주저없이 2편의 플레이번튼을 눌렀고, 덴젤 원싱턴은 역시 이번에도 저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하고 멋진 먼치킨 액션을 원하신다면, 바로 '더 이퀄라이저2'를 추천합니다.

 

 

*더 이퀄라이저2 줄거리

'더 이퀄라이저1' 의 무대는 보스톤이었지만, '더 이퀄라이저2' 의 무대는 매사추세츠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전직 미 해군 국방정보국 요원이었던 로버트 맥콜[댄젤 워싱턴]은 매사추세츠에서 운전기사 일을 하며, 여전히 힘없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악을 처단하는 이퀄라이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터키행 열차에서 딸을 납치한 전남편에게서 딸을 되찾아 엄마에게 되돌려주거나, 파티에서 일을 당하고 버려지고 있는 파티걸들의 복수 등을 해주면서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 이후 누이와 생이별을 하고 그녀의 초상화 소유권 문제를 겪는 노인과, 미술에 재능을 보이고 있는 소년 마일스를 올바르게 지도하면서 동네 주변인들의 일 역시 함께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잔잔하던 그의 일상에 큰 파도가 몰아칩니다. 바로 예전 요원이였던 시절, 함께 일한 동료이자 가장 소중한 친구인 수잔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하나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죽음을 당하게 되면서 말입니다. 수잔의 죽음을 알게된 로버트 맥콜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그녀의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은퇴를 한 로버트 맥콜은 조사 진행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가 찾아간 인물은 바로 자신의 요원 시절 후임이자 동료였던 데이브[페드로 파스칼]입니다. 하지만, 맥콜은 데이브와 함께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이상한 부분과 수상한 정황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수잔을 죽인 진범은 데이브와 그의 동료들이라는 것을 맥콜은 알게되고 분노하게 됩니다.

 

데이브는 요원의 삶을 살면서 항상 정부에게 말도 안되는 희생을 강요받았고, 그리고선 최후에는 사용되고 버려졌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그 보상을 위해 살인청부업자의 길을 살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선 결국 맥콜과 데이브는 죽음을 둔 대치를 하게 됩니다.

 

 

* 더 이퀄라이저2 결말

데이브는 맥콜을 제거하기 위하여, 맥콜이 동네에서 케어하고 있었던 그림 잘 그리는 소년 마일스를 납치한 후, 맥콜을 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으로 유인합니다. 그 곳은 바로 맥콜의 예전 집. 태풍이 몰아치는 날씨 속에서 데이브와 그의 동료들은 맥콜이 오기 전 이미 매복을 하고 있었습니다. 잔잔하지만 강렬한 액션들이 나왔지만, 이 영화 속 하이라이트 액션은 바로 여기서 시작입니다. 데이브와 그의 동료들이 아무리 미리 매복을 하고 있었다한들, 이 곳은 바로 맥콜의 홈그라운드. 맥콜은 영화1편의 홈마트에서처럼 적들을 하나하나씩 제거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적을 제거한 후, 맥콜과 데이브는 폭풍이 몰아치는 타워 위에서 최후의 결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데이브는 맥콜과 같은 엘리트 요원 출신. 맥콜은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한 고전을 겪는 모습을 보이지만, 하지만 이런 영화의 주인공은 항상 먼치킨 액션을 보여주죠. 결국 맥콜은 데이브를 처치하게 됩니다.  

 

다시 매사추세츠로 돌아온 뒤, 그림 잘 그리는 소년 마일스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누이를 그리워하는 노인 역시 누이를 찾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더 이퀄라이저2를 보고 느낀 점

더 이퀄라이저 1편을 보고나서도 느낀 점이지만, 이러한 액션 영화는 항상 해피 엔딩이고 깔끔하게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이런 굴곡없는 먼치킨 주인공이 나오는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로버트 맥콜과 같은 이웃이 제 곁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영화 감상은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고, 먼치킨 주인공이 그리우시다면, 바로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